CJ제일제당 왜 샀을까? (feat.희망회로 매매법)

 

CJ제일제당 주식차트

매매가 : 336,750원
목표가 : 370,000원
손절가 : 320,000원

F&B 업종의 비즈니스에서 일을 해본적이 있기에 CJ제일제당은 나에게 친숙한 회사이다. (실제로 저 쪽 출신 사람들과 일을 많이 했음. 자부심이 대단했던 걸로 기억..) CJ라는 그룹은 문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데 역시나 식품 쪽에서 K푸드의 문화를 해외에서 잘 만들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가가 많이 떨어졌네요? 
주린이특①, 바닥이다 라고 생각하면 일단 매매하기. (항상 그곳은 바닥이 아니였음)

근데 참 신기한게...
결국은 어닝 쇼크로 인한 하락이 분명한데 언론에서 다루는 것을 보면 명/암이 있어 혼란스럽단 말이야
주린이특②. 좋은 기사만 보고 희망회로①를 돌려 매매하기.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더 반응한다)

박스권 하단까지 떨어지고 거래량이 조금씩 늘고, 전환선이 기준선을 조만간 돌파하지 않을까라는 희망회로②를 돌려본다
그래도 우량주이기 때문에 손절라인을 넉넉하게 가져가도 될 듯 싶긴한데...
시장이 너무 불안해서 일단은 짧게 잡고 해본다 
주린이특③. 손절 라인에 도달하면 다시 희망회로③를 돌려 결국 손절 못함


[명]
◇ "K푸드 인기에 함박웃음"…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익 1조2682억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조77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식품 및 바이오의 해외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2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통운 제외 기준 실적이다.

◇ CJ제일제당, 'K-푸드·바이오 사업 호조' 매출 30조원 돌파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의 원가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K-푸드와 바이오 사업 호조세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6647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성장한 30조795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매출이 약 20% 늘어난 미국뿐 아니라 최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아태?유럽 및 일본, 중국 등에서 K-푸드 영토확장을 이어갔다. 미국의 경우 그로서리 채널 만두 매출이 66% 늘면서 연간 시장점유율도 40%를 돌파해 1위 지위를 굳건히 지켰고 냉동 피자매출도 29% 늘었다.

[암]
◇ CJ제일제당 어닝쇼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406억 원 기록, 시장 전망치 24% 밑돌아

◇ “원부자재 가격 오른 만큼 가격 못 올린 탓”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7% 감소한 1232억원이었다. CJ제일제당이 전년 동기 대비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이래 두 번째다.

◇어두운 경기 전망… 증권가, 목표 주가 최대 6만원 낮춰
증권가가 보는 올해 CJ제일제당의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국내 주요 기관들의 경기 전망이 어두워서다. 지난 9일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경제가 상반기에 둔화 폭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1%로 내렸다.

CJ제일제당, K푸드, 바이오가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