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룽다와 타르초
- 이케아
- 애플
- 뉴진스
- 마케팅
- 마케팅노트
- 아파트브랜딩
- 더한류버스
- 주식매매
- 오늘의뉴스
- 마케팅목적
- TheHallyuverse
- 주요뉴스
- 아파트
- 뇌동매매
- 주린이
- 블룸버그
- 스타트업
- 브랜드
- 세일즈포스
- 마케팅시장조사
- 상상회로
- 차트분석
- 컬래버레이션
- 이커머스4.0
- 하트브러시
- 마케팅클라우드
- 주식
- 퍼포먼스마케팅
- 브랜딩
- Today
- Total
미래전략실
현대자동차 직무 면접, 종합 면접 후기 본문
1. 기회가 오다
현대자동차는 내가 가고 싶었던 회사 TOP 3 중 하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업무적인 커리어는 잘 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인이 봤을 때는 회사 커리어로서 관리를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경력)
지금도 대기업 마케터로서 근무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는 기업의 규모보다 환경이다.
경영 방향성, 조직적 의사결정, 파트너, 동료, 정보 등등 다양한 환경들이 우선시 되는데 내가 아는 현대차는 이러한 요소들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포지션 공고를 마감 몇분 전에 알게되어 부랴부랴 이력서를 써서 급하게 제출하고 잊고 있었다.
(*약 한달 뒤에 서류 전형 합격 소식을 듣고 내가 이력서를 넣었었나 할 정도로 잊고 있었다)
2. 1차 직무 면접은 PT 면접이다. (화상)
서류 합격 후 포지션에 맞는 과제를 1개 주는데 PT 형식으로 작업하면 된다고 한다.
과제는 결국 나를 평가하기 위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아이디어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한 나는 가설(아이디어)을 세우고 그 가설에 접근하기 위한 타당성과 절차에 대해 나열하는 방식의 문서를 만들어 제출하였고 면접 당일 해당 내용으로 PT를 진행하였다.
면접관은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하여 질문이 명확하였다.
명확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내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경력과 실무적인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면 대답을 못할 이유가 없는 질문들이었다. 면접 종료 후 답변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찝찝하거나 불편한 감정은 없었고, 또 그렇게 2~3주를 잊고 지냈다.
역시 면접 종료 후 불편한 감정이 없다면 PASS가 유력한데, 다행이도 1차 직무 면접은 합격하였다.
3. 2차 종합 면접 (화상)
1차 면접은 PT 면접이라 오히려 나에게는 좋은 상황이었는데, 2차는 팀장 or 임원 면접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1차 면접보다 2차 면접을 조금 더 준비하였다.
(*이게 탈락의 원인이지 않았을까..)
1차 면접은 과제에만 집중하였다면, 2차 면접은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고 그에 대비를 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 달달 외웠다. 내가 얻은/수집한 정보는 대부분 2차 면접은 인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며 예시 상황에 대해 본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그러지 않았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신입 입사자들의 2차 면접 정보를 얻은 듯)
1차 면접 때와 같이 실무에 대한 질문과 현재 채용공고 포지션의 분석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해 오히려 소홀히 준비했던 나는 조금 버벅일 수 밖에 없었고,
면접 종료 후 찝찝함과 불편한 감정이 들었다.
역시나 결과는 좋지 못하였고 아쉬운 마음에 하루를 보냈다.
4. 결론
본인의 가치관과 인성에 대한 내용은 차라리 준비하지 말자.
경력직 입사라면 실무에 대한 내용을 빠삭하게 스터디도 하고 예상 질문을 뽑아 솔루션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좀 더 합격에 가까운 길이 아닐까 한다.
'Marketing 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CPS 광고를 모르신다고요? (ft.쿠팡파트너스 하는법) (34) | 2023.09.19 |
---|---|
스티키몬스터랩이 좋다, 콜라보레이션 (ft.어젯밤 꿈) (35) | 2023.09.13 |
던이 아니다, 지올팍(Zior Park)이다! (feat.크리스찬 가사 해석) (19) | 2023.03.24 |
STP 마케팅 전략을 브랜드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feat.애플, 갤럭시, 나이키) (23) | 2023.03.17 |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된 뉴진스 멤버들! (23) | 2023.03.16 |